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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
그의 품에 있던 쉬안핑은 컵라면을 반 밖에 먹지 못하고 졸음에 빠져 잠이 들어버렸다. 그렇게 그들의 대화는 시작도, 끝도 없이 끝나버렸다.
수영강은 물건들을 들고 다시 경비실로 돌아왔지만, 마음 한구석이 불안했다.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이 떠올랐다. 한순간은 경찰이 찾아오는 모습이, 또 다른 순간에는 쉬안핑의 시체가 보이는 듯했다. 동이 틀 무렵, 불안감을 참지 못한 그는 다시 B2층으로 향했다.
쉬안핑은 여전히 그대로 바닥에 누워있었지만, 얼굴 전체가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가 다가가 손을 대보니,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