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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
위치가 뒤바뀌자, 이미 모든 것을 내던진 수영강은 갑자기 타인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쾌감을 느꼈다. 전에는 한 번도 떠오르지 않았던 생각들이 하나둘씩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아침, 수영강은 평소처럼 9시까지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틀 만에 그는 드디어 푹 잘 수 있었다. 해가 질 무렵, 그는 일부러 도시락 통에 냉장고에 있던 남은 반찬과 밥을 회사로 가져갔다. 새벽 1시가 되자, 그는 당직실의 전자레인지로 남은 음식을 데운 뒤 도시락을 들고 B층 창고로 향했다.
밀폐되고 캄캄한 창고의 문을 열자마자 코를 찌르는 악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