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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
그는 신입을 보내고 고개를 들어 수영강을 보자 담배 한 개비를 던져주며, 기지개를 켜면서 불평했다. "씨발, 이게 무슨 꼴이냐."
보안부의 일은 최근 6개월 동안 정말 녹록지 않았다. 사장의 막내아들이 내근 주임으로 배치되면서 매일같이 거들먹거리며 여기저기 트집을 잡았다. 정상적인 관리라면 그래도 괜찮았을 텐데, 하필 그 녀석은 항상 남들이 자기한테 돈이라도 빚진 것처럼 굴면서 일이 없어도 일을 만들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업무 지시는 초 단위로 정확하게 내리고, 동작이 조금만 느려도 욕을 먹었다. 게다가 그 욕이 특히 듣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