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Chapters
챕터 1
챕터 2
챕터 3
챕터 4
챕터 5
챕터 6
챕터 7
챕터 8
챕터 9
챕터 10
챕터 11
챕터 12
챕터 13
챕터 14
챕터 15
챕터 16
챕터 17
챕터 18
챕터 19
챕터 20
챕터 21
챕터 22
챕터 23
챕터 24
챕터 25
챕터 26
챕터 27
챕터 28
챕터 29
챕터 30
챕터 31
챕터 32
챕터 33
챕터 34
챕터 35
챕터 36
챕터 37
챕터 38
챕터 39
챕터 40
챕터 41
챕터 42
챕터 43
챕터 44
챕터 45
챕터 46
챕터 47
챕터 48
챕터 49
챕터 50
챕터 51
챕터 52
챕터 53
챕터 54
챕터 55
챕터 56
챕터 57
챕터 58
챕터 59
챕터 60
챕터 61
챕터 62
챕터 63
챕터 64
챕터 65
챕터 66
챕터 67
챕터 68
챕터 69

Zoom out

Zoom in

Read with Bonus
Read with Bonus

챕터 20
그는 마치 ELSD 전자식 미끄럼 방지 디퍼렌셜이 고장 난 중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초보 운전자처럼 물이 고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차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에 긁힐까 봐 속도를 내지도 못하고, 뒤에서 오는 트럭에 치일까 봐 브레이크도 밟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개조된 코와 입으로 여자의 향기를 쉽게 포착할 수 있어서, 둔한 그가 그녀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목에 달린 목줄이 그의 숨을 막을 듯할 때쯤, 여자의 모습이 멀리서 멈췄다. 귀를 찢는 듯한 소음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네모난 건물 앞이었다.
왕밍하오는 허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