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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

"이 일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설명해 줄게. 한두 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워. 다만 오늘 일어난 일은, 말하지 않을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딩이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상태를 조정한 후에야 천천히 일어설 수 있었다.

샤리는 혀를 내밀며 말했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해도 누가 믿겠어? 다들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 걸."

딩이는 그제서야 안심하고, 샤리의 부축을 받으며 돌아가는 길로 향했다.

"헐, 얼마나 나갔다 온 건데 이게 무슨 꼴이야?"

딩이를 본 뤄샤오둥은 깜짝 놀랐지만, 걱정할 겨를도 없이 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