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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3

안젤라는 깜짝 놀라며 의아하게 외쳤다. "뭐, 뭐라고? 죽음의 천사라고? 그럴 리가 없어. 내 행적은 아주 은밀했는데, 어떻게 발각된 거지?"

장휘는 그녀를 한번 쳐다보고는 피식 웃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너는 당당하게 우리 병원에 들어왔으면서 그게 은밀한 행적이라고? 누구를 속이려는 거야, 누가 그런 말을 믿겠어.'

장휘는 손을 뻗어 그녀를 감싸 안으며 힘을 주어 품에 끌어당겼다. 입가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띠며 살짝 말했다. "수장 아가씨,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있으니까 그들이 당신을 해치지 못할 거예요."

"쓸데없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