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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0

장종산이 벌떡 일어나서 재빨리 앞으로 두 걸음 걸어가며, 눈을 세게 비비고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아니, 아니, 이럴 수가 없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장휘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입가에 교활한 미소를 띄우며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왜 그러세요, 아저씨? 놀라셨나요? 우리 아까 약속했잖아요. 5분이라고요. 근데 제가 2분도 안 걸려서 미리 완성한 것 같네요."

"네가..." 장종산이 막 말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카착' 소리와 함께 손에 든 술잔이 깨져버렸다. 이 광경을 보고 그는 속으로 놀랐다. "휘야,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