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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6

젠장, 또 이런 수를 쓰다니, 장휘는 속으로 식은땀을 흘렸다.

씨발,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어.

장휘는 지금 더 이상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는 재빨리 구현진기를 운행하며,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경홍검기를 사용했다.

순식간에 그의 양손 사이에서 금황색의 무지개 검광이 뿜어져 나와 정면에서 달려오는 여시를 향해 돌진했다.

그 여시는 경홍검기의 공격을 받자 그녀의 저항이 빠르게 무너졌다. 곧, 완전히 경홍검기에 제압당해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

약 2분 정도 지속되더니,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