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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5

이 장면은 약 3~4초 동안 지속되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사람들이 재빨리 다가왔을 때, 바닥에는 온통 훼손된 사지가 흩어져 있었다.

장 노인의 표정은 이때 매우 복잡했다. 그는 몇 걸음으로 장휘 옆에 다가가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말했다. "휘야, 네가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니."

장휘는 매우 의외였다. 할아버지가 이렇게 대뜸 자신을 책망할 줄은 몰랐다. 그는 잠시 멍해졌다가 서둘러 말했다. "할아버지, 이 사람들은 방금 할아버지를 죽이려고 했어요. 그걸 못 보셨어요?"

"알고 있다. 하지만 네가 그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