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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0

곽립산이 깜짝 놀라며 고개를 돌려 장휘를 한 번 쳐다보고는 놀란 목소리로 외쳤다. "너, 너 뭐라고 했어?"

장휘가 천천히 말했다. "이 사람들은 애초에 마을 주민이 아니야."

곽립산은 갑자기 이전에 마주쳤던 그 아이가 생각나 허둥지둥 말했다. "그럼, 그들이 죽음의 천사인 거야?"

장휘는 고개를 저으며 천천히 말했다. "아니, 그들은 단지 마안 조직에 의해 잔혹한 훈련을 받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병사들일 뿐이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병사라고? 나, 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곽립산이 다소 놀란 표정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