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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0

"이모, 정말이에요?" 공유가는 놀란 표정으로 장휘를 바라보며 믿기 힘든 표정을 지었다.

장휘는 진요요 앞으로 걸어가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가볍게 툭 치며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공 사장님, 이런 친밀한 친척 관계 본 적 있으세요? 만약 제게 이런 이모가 있다면, 저는 밤마다 이모한테 소변 받아달라고 할 거예요."

"너, 죽을래 장휘, 입 닥쳐, 진짜 뻔뻔하다." 진요요의 예쁜 얼굴이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고, 눈썹을 찌푸렸다.

공유가는 이제 약간의 실마리를 알아챈 듯했다. 굳어있던 얼굴에 옅은 미소가 스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