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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9

"판장청, 판 이사님?" 장휘는 속으로 깜짝 놀라며 매우 의외라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공유가는 장휘를 한 번 쳐다보더니 시선을 재빨리 돌리며 천천히 말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게, 장 원장님, 다른 얘기를 해볼까요."

장휘는 공유가가 자신과 판장청이 한통속일까 봐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 많은 정보를 드러내면 나중에 그들의 협력에 불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공 사장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하세요. 사실, 저와 진 총재님, 그리고 판장청 사이에는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