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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8

친야오야오는 이때 자신도 모르게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그녀는 이 업무조사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이것은 징화제약에서 특별히 설립한 회사의 고위 임원들의 횡령과 뇌물 수수 상황을 조사하는 조직으로, 주로 회사 이사회가 담당했다. 누구를 조사할지도 모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비록 친야오야오가 회사의 사장이라 해도, 그녀에게는 간섭할 권한이 없었다. 심지어 그녀가 실수를 하면, 조사를 받을 수도 있었다.

지금 이런 상황만 봐도 친야오야오는 분명히 판창청이 이사회의 주주들과 연합해 몰래 사주해서 이런 조사팀을 만들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