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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8

신정은 의심스럽게 그를 바라보며 놀라운 표정으로 물었다. "장휘, 지금 뭐라고 했어? 설마,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알고 있는 거야?"

장휘는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말했다. "이건 내 작은아버지 장두환이 한 짓이야. 이 세상에서 그만큼 깔끔하고 능숙한 솜씨를 가진 사람은 없어. 맨손으로 사람의 배를 열고, 가볍게 장기를 생체 적출할 수 있으니까."

신정은 충격을 받아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더듬거리며 말했다. "너, 너희 가족은 어쩜 그렇게 잔인하고 변태적이야? 이렇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다니."

장휘는 그녀에게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