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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6

안비는 한참 추적했지만, 당연히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그가 상황이 좋지 않음을 깨닫고 달려왔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늦어버렸다. 그는 자신의 부하들이 땅바닥에서 아우성치며 비명을 지르는 것만 보았고, 상황을 물어봐도 단지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공격당했다는 말뿐이었다. 그리고 장휘는 그 틈을 타 도망쳤다.

안비는 무척 화가 나서 독하게 욕을 내뱉었다. "젠장, 내가 이 사람의 호랑이 산에서 유인하는 계략에 넘어가다니."

이 순간, 그는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반드시 장휘의 그 신비한 형을 찾아내서, 이 사람이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