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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6

장휘가 놀란 듯 그녀를 바라보며 소리쳤다. "장 할머니, 어떻게..."

장설청은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몇 걸음 다가와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무 생각하지 마, 장휘. 나는 그냥 지나가는 길이야."

명욱동은 놀란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특히 장설청을 보며, 이 여자가 장휘와 아는 사이라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게다가 두 사람의 관계가 꽤 깊어 보였다.

저절로 한 걸음 물러서며 그는 손가락으로 장설청을 가리키며 외쳤다. "너, 너..."

장설청은 마치 소녀처럼 깡충깡충 뛰어 그의 곁으로 달려와 그의 어깨를 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