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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

암살자 연맹 일은 마침내 해결되었다. 과정은 다소 힘들었지만, 결과는 정말 완벽했다!

"어때? 우리 축하라도 할까?" 천봉의 손에는 아직 상처가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조영은 그를 쳐다보고 눈을 굴리더니, 그의 말을 듣지 못한 척했다. 천봉은 당연히 조영이 정일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정일이 말하지 않으면 조영은 절대 의견을 표현하지 않을 것이다.

"암살자 연맹은 별것 아니야. 우리에겐 더 큰 적이 있어, 절세종!" 정일은 담배를 한 모금 빨고 천천히 말했다. "절세종이라... 아마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