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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9

전체 관중석은 야유로 가득 차 있었다. 만약 관중석에서 충돌을 일으키면 안 된다는 규칙이 없었다면, 흥분한 사람들은 아마도 비천방을 향해 달려갔을 것이다.

비천방의 멤버들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외부 원조를 요청하는 것, 특히 일본에서 원조를 요청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증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그들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비천방의 방주는 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의 관점에서는 큰일을 이루는 사람은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아야 했고, 동시에 그는 성왕패구(成王败寇)라는 원칙을 믿었다. 이번 10년 대비에서 우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