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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

며칠간의 휴식을 취한 후, 일행은 모두 최상의 상태를 회복했다.

딩이는 떠날 생각이었다. 비록 거양종의 단서를 아직 찾지 못했지만, 더 이상 상경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 이렇게 맹목적으로 기다리는 것은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침 햇살이 일행의 몸 위로 쏟아졌고, 모두 짐을 정리한 뒤 출발할 준비를 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오잉은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는 듯했고, 평소와 달리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어?" 딩이가 물었다.

딩이의 인상 속에서 자오잉은 무슨 걱정거리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사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