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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정의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계속 흘러내리고,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꽉 붙잡은 채 고통을 견디고 있었다. 순간 정의는 차라리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다.

하리가 곁에 없어서 그는 굳이 참을 필요가 없었고, 곧바로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만약 아직 당부할 일이 남아있지 않았다면, 그는 이렇게 고통스럽게 죽어버리고 싶었다.

영기를 움직여 몸의 고통을 억지로 견디며,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게 그의 안색이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호전은 임종 전의 회광반조에 불과했다.

하리는 비틀거리며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