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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

그런데 수미가 그를 멈추게 했다. "류 아저씨, 제 등도 좀 아파요. 좀 더 마사지해 주세요. 나중에 제가 아저씨를 편안하게 해드릴게요!"

수미의 말투에는 애교가 섞여 있었다. 그녀는 목욕 가운을 벗어던지고, 류 아저씨의 놀란 시선 속에서 침대에 엎드려 그 아름다운 풍경을 가렸다.

하지만 류 아저씨는 실망하지 않았다. 수미의 매끄럽고 둥근 엉덩이가 그의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그 엉덩이 사이에 꽉 눌린 틈새는 모든 남자들이 동경하는 곳이 아닌가.

수미는 정말 그녀의 이름값을 했다. 온몸에서 매력이 넘쳐흘렀다. 수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