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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0

왕승은 왕칭칭이 정말로 화가 났다는 것을 보고, 더 이상 그녀를 놀리지 않고 그녀를 강제로 자신의 품에 끌어안으며 달래주었다. "착한 내 보물, 화내지 마, 다 삼촌이 잘못했어, 다 삼촌 잘못이야. 보물의 안이 너무 좋아서, 삼촌이 참지 못하고 안에 싸고 싶었던 거야." 왕칭칭은 이 말을 듣고 화가 가라앉기는커녕 오히려 더 화가 났고, 다시 몸부림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왕승은 침대 머리맡 서랍을 열고 치약처럼 생긴 물건을 꺼내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이게 뭐예요?" 왕칭칭이 눈을 붉히며 삼촌에게 물었다.

"피임용이야." 왕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