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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선배, 괜찮아요?" 왕칭칭은 상황을 보자마자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는 것을 알았다. 선배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이런 모습을 보니 그 자리에서 바로 폭발했을 것이 분명했다. 왕칭칭은 걱정하는 동시에 선배의 그런 성격을 부러워했다.

다이모 역시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녀는 왕칭칭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 않고 바로 그녀가 괜찮은지 걱정하는 것을 보고, 왕칭칭도 자신보다 먼저 그 역겨운 변태의 성추행을 당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녀는 속으로 분노했다. 왕칭칭은 원래 성격이 약했고, 게다가 그녀가 전에 했던 말이 분명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