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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

왕칭칭은 교성을 내뱉으며, 유두에서 따뜻하고 촉촉한 감각이 전해졌다.

그것은 당숙의 혀였다.

당숙의 혀는 젖꼭대기를 핥으며, 하얀 눈과 붉은 매화를 끈적한 침으로 적셨다. 혀끝은 마치 미친 벌처럼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를 타고 올라, 작은 유두구를 찾아 그 끝을 필사적으로 밀어 넣었다. 이런 자극에 왕칭칭의 은밀한 곳의 살들이 욕정으로 불안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곳에서는 꿀물이 조금씩 분비되어 모여 작은 열류를 형성하고, 조용히 복숭아꽃 원천에서 흘러나와 밝은 세상으로 나왔다.

"음..." 왕칭칭은 아랫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