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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

린랑은 목이 메어 말했다. "경찰이 당신을 비호하고 있는 거죠?"

"우리 작은 랑랑아, 난 그저 네가 기분 좋아졌으면 할 뿐인데, 울지 마."

구카이는 아무 걱정 없이 웃으며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는 그렇게 침대 위에서 점점 겹쳐지는 두 몸을 바라보고 있었다. 루광은 린랑을 침대 끝에 엎드리게 한 채 뒤에서 그를 관통했다. 린랑의 마음은 아프고 절망적이었지만, 몸은 그 행위 속에서 쾌감이 일어나고 있었다.

구카이는 린랑이 아랫입술을 깨물고 있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 각도에서는 린랑의 살짝 찡그린 작은 얼굴만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