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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그는 바닥에 떨어진 삼줄을 주워들었다. 린랑은 맞아서 온몸이 떨리고 있었고, 이전처럼 몸부림칠 힘도 없어 샹이가 삼줄로 자신을 묶는 대로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다.

샹이는 수갑을 풀고 린랑의 양손을 등 뒤로 묶었다. 삼줄이 그의 가슴 앞으로 몇 바퀴 감겨 린랑의 가슴을 선명하게 드러나게 했고, 곧이어 린랑은 공중에 매달렸다.

무중력 같은 느낌에 린랑은 불안감을 느꼈다. 욕을 하려 했지만, 샹이는 볼 개그를 가져와 그의 입에 물렸다. 검은 공이 붉은 작은 입을 벌리게 했고, 샹이는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린랑의 턱을 움켜쥐고는 혀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