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행복

챕터 32

자오징은 비웃으며 맥주병을 집어 들었다. 그는 이로 병뚜껑을 따며, "치익" 소리와 함께 뚜껑이 땅에 떨어졌다. 그는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 옆에 앉아 있는 위샤오페이에게 말했다.

"노장이 소개해 준 거야?"

"네." 위샤오페이의 시선은 계속해서 모니터에 머물러 있었다. 그는 자신의 옷을 입은 린랑이 작은 몸으로 어둠에 둘러싸여 무력하고 불쌍한 모습을 보고 있었다.

자오징이 흐흐 웃었다. "마음에 드나?"

"임신한 사람을 처리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그래." 위샤오페이가 얼버무리자, 자오징이 잠시 말이 없었다. 위샤오페이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