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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

"소랑, 얌전히 있어, 괜찮아."

유소패가 말하며 두 손으로 린랑의 허리를 붙잡았다. 린랑이 도망치려는 시도를 막으며, 그는 린랑의 애원을 무시한 채 힘껏 밀어넣었다.

"아악!" 린랑의 머리가 축 늘어졌다. 마치 시든 야래향처럼. 유소패의 허벅지가 그의 엉덩이에 닿았고, 린랑은 무력하게 발가락까지 꼭 쥐며 물었다. "형... 다 들어간 거예요?"

유소패는 가슴 아프게 린랑의 등에 입맞춤을 했다. "응."

그가 조금 빼려고 시도하자 린랑이 다시 아파서 울부짖었다. "형! 형... 움직이지 마세요... 너무 아파요..."

그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