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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그의 분노 어린 외침이 마이크를 통해 울려 퍼졌다. 린랑은 급히 마이크를 끄고 노래가 갑자기 멈췄다. 위샤오페이도 상황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그는 서둘러 린랑의 곁으로 다가갔다.

"자오홍양, 왜 그에게 화를 내는 거야? 그가 괴롭힘 당하길 원했던 것도 아닌데?"

위샤오페이가 자신을 변호해주는 모습에 린랑은 감동했다. 린랑은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서 내려와 자오홍양의 목을 감싸안고 가볍게 주먹으로 툭 쳤다.

"난 아무 일도 없었어. 게다가 이미 다 지나간 일이잖아."

"흥, 지나간 일? 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자오홍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