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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

장밍의 합류와 원숭이의 참여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더 활기차졌다. 다만 여자들이 아까처럼 그렇게 개방적이진 않았고, 작은 재킷도 다시 입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꽤 즐거웠다. 특히 장밍은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다.

12시가 되어서야 우리는 집으로 돌아갔다. 린샤는 술을 좀 마셔서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꽤 매력적으로 보였다. 아마도 알코올 때문인지, 그녀의 모습을 보니 나는 참을 수 없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샤오샤오에게 집에 안 가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린샤가 나를 요염하게 흘겨보며 말했다. "안 돌아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