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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5

차를 타고 별장에서 나온 후, 양만만은 지금 부상이 있어서 회사에 출근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바로 그녀의 집으로 갔다.

어젯밤 그녀를 데려다줄 때 이미 길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금방 그녀의 집에 도착했다. 나는 그런 것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어 바로 초인종을 눌렀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모습을 보니 가정부 아주머니인 것 같았다. 그녀는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누구를 찾으시나요?"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저는 만만의 친구인데요, 그녀를 좀 만나러 왔습니다." 나는 공손하게 대답했다.

"친구요?" 그녀는 나를 한번 훑어보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