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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6

조소미는 연 누나가 우리가 그녀를 위해 특별히 모셔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약간 과분한 대접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가 금빛 매니저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매우 경외심을 가지고 인사했다.

인사를 나누고 서로 알게 된 후, 연 누나가 말했다. "소미는 정말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어. 이런 면은 연예계에서는 선천적인 장점이 되지. 하지만 연예계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역시 실력으로 말해야 해. 자, 네 실력을 보여줘."

지난번처럼 노래 연습실로 와서, 조소미는 우리 앞에서 다시 한 번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