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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0

며칠간의 요양 끝에 가슴의 상처도 거의 나았고, 이제 유대력이네가 오면서 우리는 다시 대웅이네를 상대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지금으로서는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데, 바로 미남을 설득하는 것이다.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신아를 안전하게 구출하려면 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녁에 미남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곧바로 전화를 받았다. 단지 간단하게 "여보세요"라고 한 마디만 했다.

미남이 쓸데없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나도 군더더기 없이 바로 말했다. "시간 있어? 같이 식사하면서 목숨 구해준 은혜를 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