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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

엄마는 그 말을 듣자마자 급해져서 나에게 물었다. "샤오둥, 그 사람이 말한 게 사실이니?"

"저..." 나는 순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

엄마는 내 모습을 보더니 바로 큰 뺨을 날려버렸다. 화가 나서 꾸짖었다. "이 녀석아, 날 죽이려고 작정했니?"

엄마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고, 나는 눈을 붉히며 바이위를 노려보았다. 속으로는 그 개자식이 정말 미웠지만, 엄마는 이미 그에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어려서 철이 없으니 내 책임을 추궁하지 말아달라고.

엄마가 그에게 저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