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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43

마음을 따라가면, 후회도 원망도 없다.

"바로 닝차이천을 찾을 수 없어서 오늘 당신을 찾아온 거예요. 당신이 닝차이천으로 가장해서 내 딸의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부탁하는 거예요. 제발 도와주세요." 우 아주머니의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렀고, 그녀는 무릎을 꿇고 심지어 머리를 땅에 찧기 시작했다. 땅에 부딪히는 소리가 쿵쿵 울렸고, 이마에서 피까지 났다.

"우 아주머니, 일어나세요, 먼저 일어나세요." 양위가 급해졌다. 어떻게 윗사람이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찧을 수 있단 말인가? 이건 죄악이 아닌가?

"오빠, 제발 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