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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

사촌 언니 이위안시에 대해, 사실 양위는 10년 전 그 여름방학부터 그녀를 몰래 좋아했다.

사촌 언니는 양위의 마음속에서 첫사랑과 같은 존재로, 씁쓸하지만 아름다웠다. 이 짝사랑을 양위는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었고, 거의 잊어버릴 뻔했다. 우연히 이 마을에 와서 교육 봉사를 하지 않았다면, 이 감정도 다시 타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위안시는 자신의 친 사촌 언니인데, 함께 할 수 없는 사이였다.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양위는 큰 소리로 외치고 싶었다: 씨발!

밤이 내리고, 가족들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비록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