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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7

양우는 한쪽 다리를 테이블에 올려놓은 상태였고, 칼자국형이 내리친 공격에 피할 곳이 없어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그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 같았다. 칼자국형이 이미 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보았지만, 자신은 바닥에 쓰러져 있어 더 이상 저지할 수 없었다.

장량과 란 누나는 양우를 위해 식은땀을 흘렸다.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었고, 동시에 주변 사람들은 미소를 지었다.

양우는 벌떡 일어나 군도를 향해 달려갔다. 이제 목숨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었다.

칼자국형은 총을 손에 넣자마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