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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1

이위안시는 도망치는 것을 선택했다.

"채소밭이 안정되면 우리 둘이서만 한번 가면 어때?" 방을 나와 양위와 사촌 언니 둘만 남았을 때, 양위가 물었다.

여름방학이 가장 시간이 많고, 개학하면 또 시간이 없어질 것이다. 게다가 여름에 해변에 가는 것은 가장 재미있는 일이니, 양위는 당연히 이런 좋은 데이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위안시는 잠시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양위는 곧 기분이 좋아져서 오랫동안 진정되지 않았다. 드디어 사촌 언니와 단둘이 있을 기회가 생겼다.

방으로 돌아온 양위는 이번 여름방학 일정을 계획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