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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6

말하면서, 양우는 몸을 돌려 가장 가까운 관을 몇 번 두드렸다.

관에서 즉시 쿵쿵 소리가 났다.

"이봐, 안에 누구 있어? 나와봐! 하하." 양우는 자신의 농담에 스스로 웃음이 나왔다.

"전혀 웃기지 않아." 이루오란은 화가 났다. 자신은 무서워 죽을 지경인데, 양우는 이런 시시한 농담을 치고 있었다.

양우는 하하 웃으며 그 관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하지만, 곧, 그의 얼굴색이 창백해졌다.

관 판자에 분명히 무늬가 있었는데, 이 무늬는 양우가 평생 잊지 못할 것이었다.

바로 그 검은 손자국 무늬였다.

"무슨 일이야?"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