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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5

채소밭은 이 며칠 동안 이모, 사촌 언니, 최강 등의 전력 지원 아래 이미 규모가 갖춰지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그래도 이미 두세 무(畝) 정도의 땅이 있었고, 나중에 도화원의 터까지 합친다면 규모를 확장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첫 번째 채소 씨앗도 이미 심어졌고, 이번에 양우가 맡은 작업은 물길을 내는 것이었다. 이 어린 채소 모종들은 첫 물을 마셔야 했다. 이 물은 바로 부의 원천이었다.

대나무를 두 쪽으로 쪼개서 최대한 활용하고, 안쪽의 마디를 제거해 각 마디가 연결되도록 했다. 이렇게 하면 물이 안에서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