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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1

순식간에 이불 속은 마른 땔감에 불이 붙은 것처럼 뜨거워졌다.

겨우 2초가 지나자 이불 속에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지난번 건초더미에서 한 번 했잖아, 어떻게 이렇게 빨리 또 하고 싶어진 거야?" 양위가 농담을 던졌다.

"네가 해서 중독됐어." 한칭팡도 거침없이 대답했다.

"그럼 좀 검게 변했어?" 양위가 물었다.

"아침에 확인해 봤는데, 조금 검게 변했지만 아직 충분하진 않아." 한칭팡은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로 확인해 봤다. 최근에 많이 했고, 이번 달에도 많이 해서 검게 변했는지 확인해 본 것이다.

"흐흐." 양위는 성취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