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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0

"세 번째 이유만 말이 돼. 앞의 두 개는 다 헛소리야." 둘째 여동생이 한마디로 핵심을 짚었네. 이 아이가 정말 똑똑한 건지 아니면 똑똑한 게 오히려 화를 부르는 건지.

"괜찮아, 샤오위는 분별력이 있어. 이모가 다 지지해." 양위는 원래도 이모의 아이였고, 자매의 아이들이니 무슨 차이가 있겠어. 모두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피가 흐르고 있는 걸.

식사 후, 저녁에 양위는 셋째 여동생이 밖에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놀러 나가려면 반드시 양위가 직접 데리고 가야 했다. 반면 둘째 여동생은 마을에 친구와 동창이 특별히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