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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

양우는 지친 척 피곤한 모습으로 걸어가서 그의 집 앞 계단에 앉았다. 물통을 꺼내 마시려고 하다가 이 바보가 멍청하게 옥수수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군침이 돌았다. 웃으며 말했다. "바보 이구자? 아저씨한테도 한 입 줄래?"

그 바보 이구자는 힐끗 쳐다보더니 몸을 돌려 옥수수를 감싸고 계속 먹었다. 양우는 웃음이 났다. 이게 바로 바보의 행동 아닌가? 정상인은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사탕이랑 바꿀까?" 양우는 마을 입구에서 산 사탕을 꺼내 바보 이구자에게 내밀었다.

그 바보 이구자는 사탕을 쳐다보더니 히히 웃으며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