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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1

양우는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그녀가 누구인지 기억해냈다.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저번에 영업하러 갔을 때 빈루구이 호텔의 여자 매니저 아닌가?"

양우가 어떻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메이간차이를 가져가서 발로 밟고 쓰레기를 팔러 왔냐고 했던 그 여자를 양우는 재가 되어도 알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상했다. 어떻게 부부가 모텔에 와서 관계를 가질 수 있을까? 혹시 그녀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건가!

양우는 갑자기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놀랐다. 이런 작은 모텔에 온 이유가 있었구나.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