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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3

"좋아, 약속할게. 하지만 무슨 일인지 말해줄래?" 양위는 너무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았다.

"하하, 이렇게 빨리 항복하네. 내가 원하는 건 아주 간단해. 나는 광기와 스릴 넘치는 일을 좋아하거든. 지난번에 두 명의 여행자가 귀신의 집에서 자다가 죽었잖아. 그래서 나는..."

"잠깐, 설마 나보고 귀신의 집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자는 건 아니겠지?" 양위는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네가 스릴을 즐기는 건 좋지만, 왜 나를 끌어들이는 거야? 그 스릴을 찾던 두 사람은 이미 겁에 질려 죽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