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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4

양위가 더 말하려고 할 때, 한 아주머니가 바로 바지를 내리고 무릎을 꿇은 채 앞으로 몸을 숙였다.

"한 아주머니, 좀 참으셔야 해요. 당신을 다치게 할까 봐 걱정돼요." 양위가 은근한 말을 했다.

"아이고, 이 녀석아, 형수를 좀 더 부드럽게 대해줘." 한 아주머니가 일부러 말했다.

갑자기 찬 바람이 불어오자, 양위는 놀라서 몸을 떨었다.

"뭐하고 멍하니 있어? 형수가 간지러워 죽겠어, 빨리 들어와." 한 아주머니는 마음이 급했다.

양위는 주변을 둘러보았고, 왠지 모르게 두려움이 느껴졌다.

"한 아주머니, 여기 누가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