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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6

양우는 결심을 굳히고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하기로 했다. 결국 서명을 하고 ATM에서 2천 위안을 인출해 일부 수수료를 미리 지불했다. 이 2천 위안은 이번 달에 막 받은 월급이었다.

"세상에 너만 레이펑이냐?" 이위안시는 화난 표정으로 말했다. 사촌동생이 이렇게 바보같을 줄은 몰랐다. 정말로 서명하고 돈까지 지불했다니?

양우는 이번에 만난 노인이 사기꾼이 아니길 바랐다. 돈은 잃어버려도 괜찮으니 사람을 구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30분 후, 병원에서 의사가 나와 말했다. "다행히 수술을 제때 해서 환자는 일단 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