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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

"하하, 첫 키스야!" 양위가 다시 한번 첫 키스를 강조하며 눈썹을 치켜올렸다.

"너!" 위안시는 화가 나서 귀여운 모습으로 말했다. "더 이상 말 안 할 거야."

"알았어, 누나 미안해, 미안해, 다음에는 안 그럴게!" 양위는 바로 달래기 시작했다. 비록 사촌 누나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지만, 세상의 모든 여자는 다 같아서 달래줘야 한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는 거야?" 사촌 누나는 입을 삐죽이며, 여신에서 순식간에 귀여운 소녀로 변했다.

"누나, 화내지 마, 제발, 정말 미안해. 지금 바로 돌아가서 누나 일 계획할게. 확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