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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85

"괜찮아요, 저는 바닥에서 잘 수 있어요." 양위는 쫓겨날까 두려워 급히 끼어들었다.

"당신도 피곤하시죠, 제가 샤워하고 올게요, 우리 일찍 자요." 마을 여인이 말했다.

양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마을 여인은 안방으로 들어가 옷을 가지고 나갔다.

양위는 일어나서 밖을 살펴보았는데, 뒤뜰에서 물소리가 들려 마을 여인이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있다고 짐작했다.

양위는 훔쳐볼 생각은 없었지만, 모퉁이를 돌자마자 자신이 착각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마을 여인은 집 옆마당에서 알몸으로 야외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다.

하늘이시여, 알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