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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84

양위는 눈앞의 산을 바라보았다. 매우 익숙했지만, 욕녀촌까지는 아직 멀고도 멀었다.

하지만 양위가 산에 올라갔을 때, 길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발견했다. 이 길은 예전에 욕녀촌에서 교육 봉사할 때 여러 번 걸었던 길인데, 걸을수록 뭔가 이상했다.

하늘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양위는 완전히 길을 잃었다.

눈앞의 산은 온통 나무뿐이고, 길은 잡초로 뒤덮여 있어 길조차 찾기 힘들었다. 게다가 이 황량한 산속에는 인적이 전혀 없었다. 하늘은 이미 완전히 어두워졌다.

"잘생긴 총각, 어디 가려고?" 갑자기 목소리가 들렸다.

양위가 돌아보니, ...